양평군노인복지관부설 실버인력뱅크는 14일 오전10시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김용녕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10명 그 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시장진입형 “마실카페” 오픈 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실버인력뱅크 소속 양평아우름실버기능봉사단 중 알로하오카리나의 연주와 정장(남,80세)어르신의 멋진 색스폰 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실카페는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어르신의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운영 하는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메뉴로는 커피, 녹차, 매실, 칡즙차 등으로 노인복지관 이용자 모든 분들에게 1,000원 에서 1,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마실카페 노인일자리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반응은 매우 적극적이며 새로운 노인일자리 참여에 자긍심을 갖고 노후에 보람있는 노인일자리로 참여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군청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해기도 했다.
한편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 지회장은 마실카페의 운영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과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