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 전야제 준비 완료
  • 김진규
  • 등록 2014-07-17 14:53:00

기사수정
  • - 모토쇼, 칵테일 경연대회, 생활예술대축제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주 무대 및 부스 설치가 완료됐으며, 참가업체들도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치킨의 본고장’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무료 입장부터 시식, 시음, 그리고 인기가수 공연 등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호식이두마리, 땅땅, 별별, 종국이두마리 치킨, 오비맥주를 비롯해 80업체가 참여한다.
 
대구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업체들의 치킨과맥주를 맛보고자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맥조직위는 치맥페스티벌의 가장 중요한 준비사항은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며, 성인은(1995년생부터) 꼭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후원기관인 한국계육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의 도움으로 대구 치킨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알리고자 닭 산업 역사관, 산업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가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전국적인 여름 대축제이자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및 젊은 층에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은 16일 두류야구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 무대 일정은 오후 4시부터 다양한 식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오후 7시에  개막전 행사로 thank you for 치맥과 간단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개막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 공식 홍보대사인 여성 4인조 그룹인 스텔라의 화려한 공연이 전개된다.
 
특히 17일에는 일본 히로시마, 중국 닝보, 중국 칭다오 등 대구시 5개 해외 자매도시의 예술단 공연이 개막전 행사로 개최된다. 히로시마 시장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여 각국의 예술단이 실력을 뽐낸다.

그 밖에도 18일~20일에도 매일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시 경찰청과 성서경찰서의 협조로 200여 명의 경비․교통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두류공원 일부에 교통통제도 실시되며,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내 음주운전 예방 안내방송 및 음주단속도 있을 예정이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반 운영, 축제기간 소방차량, 구급차량 7대와 75명의 인원이 동원되며,  행사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도 실시했으며, 업체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일일 점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모터쇼, 치킨소스·창작맥주칵테일 경연대회,대구생활예술대축제 등 대표적인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모터쇼는 두류도서관 입구에서 2·28 기념탑 사이에는 DJ카, 튜닝카,카오디오차량, 레이싱카 등 60대 이상을 전시하고, 사이사이 레이싱 모델들의 화려한 포즈는 행사장을 찾는 젊은이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9일 18:00부터는 주 행사장 무대에서 레이싱 모델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도 갖는다.

또한, 19 ~ 2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먹거리산업 축제의 위상정립과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치맥 문화의 이해, 관심 유도와 홍보로 대구 치킨·계육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이색 대표 프로그램인 치킨소스, 창작맥주칵테일 경연대회를 연다.
 
아울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시민 동호인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인 2014 대구생활예술대축제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치킨, 맥주와 함께 인기가수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치맥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3.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