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13개 유관기관(단체)과 재난업무담당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 업무담당자 실무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이번 주말에 우리나라에 직ㆍ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할롱’을 비롯해 매년 발생하는 풍수해(태풍,강풍,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분야별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분야별 역할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상상황발생시 신속한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를 위해 협업기능별 업무를 분류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 업무를 부여하고 담당업무에 대한 대응방안과 보완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진열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해 산사태우려지역, 노후저수지, 급경사지,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ㆍ정비 및 사전예찰활동과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제11호 태풍 ‘할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