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201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총 9개 단지에 대한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보수, 건물외부 CCTV설치 및 단지내 도로 유지보수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비 1억 7,200만원을 확보하여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지난 7월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8월 말까지 각 단지별 보조금을 결정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비로 약 2억원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노후 시설의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