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주민자치위원회, 지난 20일 장애인들과 용인민속촌으로 행복나들이
태안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희섭)는 지난 20일 거동불편 장애인 등 24명을 모시고 용인 민속촌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남면내 저소득 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편한 몸 때문에 가보지 못한 용인 민속촌에서 전통생활방식 및 의식주체험을 즐기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희섭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기뻐하는 장애인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며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면,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이웃 김치 담가드리기, 해수욕장 청소 등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솔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