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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사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와 노사정위 재가동을 계기로 노사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개혁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에 관한 기조발제에 관한 이인재 한국노동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노사단체 대표, 노사관계 전문가, 관계부처 장관들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별연맹 대표자 등 노동계 대표 27명과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영계 대표 15명, 최경환 경제부총리, 산업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노사정위원장 등 54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사정 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사 현안과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개혁과제들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추진 및 대화를 바란다" 며, "오늘 자리를 함께한 노사단체 대표들이 산업현장 근로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및 자료: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