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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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는 노지감귤 2차 관측 조사결과 55만7천 톤 내외로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차 관측조사 결과 51만2천 톤 내외보다 4만5천 톤(8.8%)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착과상황 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주간 농업기술원 직원 및 조사요원 336명이 투입되어 도내 456개소에서 조사한 결과다.
착과상황 관측조사는 조사대상 감귤원에 2그루 중 1나무의 과일을 모두 따고, 1나무는 열매가 달린 상태에서 과일수와 크기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나무 당 평균 949개가 달린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평년도 704개보다 245개가 많이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0일 현재 열매크기는 40.8㎜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0.7mm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도는 6.5°Bx로 여름가뭄이 심했던 지난해를 제외한 평년 6.3°Bx보다는 높게 조사되어 앞으로 9월 이후 기상과 관리 정도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6월 상순에 강풍과 7월 2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어린 열매 표면에 상처난 풍상과(風傷果)가 많고, 생리낙과기에 저온으로 자연적으로 열매가 떨어지는 생리낙과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9월 중순까지는 극히 작은 열매 위주로, 9월 하순부터는 상처나 병충해 피해 열매, 너무 큰 열매 등을 위주로 수확기 까지 열매솎기를 실시해 고품질 생산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품질 향상과 내년도 안정생산을 위해 칼슘제 등을 뿌려주고, 가을 전정실시, 완전히 익은 과일 수확 등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오는 11월에 감귤 품질과 수량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노지감귤생산예상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