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주, 부여, 논산 등 3개 시·군에서 ‘백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갑년(甲年)을 맞아 ‘한국에서 가장 오랜 축제’를 자축하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행사 주체별로 백제문화제추진위 19개를 비롯해 부여군 29개, 공주시 32개, 논산시 1개 등 모두 94개 프로그램을 통해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9월 26일 부여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백제대제의 부활’을, 10월 5일 공주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백제, 꿈을 품다’를 주제로 백제문화제만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식 당일 부여 구드래 공원에서는 ‘한화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가 밤하늘을 형형색색 수놓을 예정이다.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에서는 150m 길이의 백제 왕궁을 스크린으로 삼은 ‘첨단 뉴미디어 복합 영상쇼’(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를 축제 기간에 날마다 두 차례 진행한다.
킬러 콘텐츠(대표 프로그램)로서 국내 최대의 야간 행진인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는 非언어 공연) ‘백제인 거리에서 놀다’도 볼거리이다.
2곳의 상설 전시장에서는 ‘삼국 문화 교류전’(부여)과 ‘한·중·일 문화 교류전’(공주)을 연다.
개최지 부여군은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역사문화 행렬’과 ‘백제 사비천도 행렬’에 이어 ‘백제인 대동 행렬’, ‘백제대왕 60번째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공주시는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한층 보강된 ‘백제 등불 향연’과 ‘백제(체험)마을’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산시는 뜻 깊은 제60회 행사임을 감안해 ‘황산벌 전투 재현’ 프로그램을 2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백제문화제는 지난 1955년 ‘백제대제’(大祭)로 시작됐다.
한편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그리고 대전 방송3사인 KBS 대전방송총국과 대전문화방송(MBC), TJB 대전방송은 지난달 25일 도청에서 올해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오시덕 공주시장, 최문락 부여 부군수, 김창옥 대전MBC 대표, 이왕돈 TJB 대표, 이명룡 대전KBS 편성제작국장이 참석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부여) 041-635-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