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경기입장권 후원금을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인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무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나눔 인천'은 신한은행, 남동발전 영흥화력, SK에너지, ㈜경신에서 인천AG·APG 경기 입장권 구입 성금으로 기탁한 5억4천만원으로 개·폐회식, 축구·농구·육상·양궁 등의 경기 종목 입장권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거주자 등 11,088명에게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단체, 보훈단체 등을 통해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AG·APG 경기관람 입장권 무료 배부는 45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과 경기관람을 통해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인천광역시 자체의 민·관 협력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이다.
지난 해 12월 시스템을 개통해 운영중에 있으며, 현금·물품기부, 재능기부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와 인천지역 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만들고자 하는 지역공동채 중심의 시민참여형 복지시스템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업, 단체, 시민들께서 기탁해 주신 인천AG·APG 입장권으로 소외계층에게도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진정한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자발적으로 신고해 주고, 현금·물품·재능 기부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