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난 2011년 개통한 부산~김해 경전철이 오는 17일 개통 3주년을 맞는다.
15일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경전철 이용객 수는 4005만명이다. 지난해 2014년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4만2497여명으로 이는 개통 초기 하루 3만 084명에 비해 41%가 증가한 수치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 때는 출·퇴근 시간으로 전체의 35.18%의 인원이 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노선과 환승역인 사상역, 대저역의 이용승객이 일평균 1만 3906(2014년기준)으로 가장 많아 이용객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승객의 증가 원인은 경전철의 안전성과 쾌적성, 경제적인 교통수단이라는 인식과 함께 경전철 주변의 역세권 개발, 김해공항으로 가는 편리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지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많은 시민들의 사랑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경전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개통3주년을 맞아 9월 한달동안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