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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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이면 석지리 691번지 일원 3153㎡의 부지에 55여억 원(국비 70%, 군비 30%)을 들여 1일 14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을 오는 연말 착공하여 2016년 말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추진중인 하이면 봉현농어촌마을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인근 사천시 향촌동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고성군은 16일 오전 하이면사무소에서 하이면 주민 25명과 인근 사천시 향촌동 주민 25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하수처리시설물은 모두 지하에 설치, 매설한 후 잔디를 식재하여 벤치 등을 갖추고 냄새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공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식 친환경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사천시 향촌동 주민들은 무조건 장소를 ‘이전’하라며 사업 불가방침을 내세우는 바람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이 같은 날 오전 사천시 향촌동 김명환 통장 등 7명이 고성군청을 항의 방문하여 김형동 부군수와 면담을 통해 봉현농어촌마을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무조건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동 부군수는 “고성군 관내에 현재 23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가동 중이고, 악취를 비롯한 시설과 관련하여 민원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향촌동 궁지마을 주민들을 초청하여 관내에 가동중인 시설 현장을 견학한 후 악취라든지 문제점이 발생되면 설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