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전주시는 덕진구 인후동 서낭당오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5지교차로이고, 도로선형이 부적합한 곳이며 또한 도로단차가 1m이상된 사고 위험구간으로 2013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교통전문가 자문과 시민들의 여론 수렴을 거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것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 차량이 원형교통섬을 우회하여 진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진입자동차는 교차로 내부의 회전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운영되며, 종래 로터리(Rotary) 혹은 교통서클(Traffic Circle)과는 교차로 진입차량 통행우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서낭당오거리 회전교차로는 총사업비 540백만원을 투입, 2013년 8월부터 토지매입을 하였고, 시설공사 시행전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2014년 4월부터 시작하여 2014.9월19일 준공하였다.
이로써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회전교차로를 통행할 경우 안전하고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백순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완료 된 서낭당오거리 회전교차로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함은 물론 그동안 설치됐던 법원삼거리, 인후교차로, 평화교차로, 원당교차로 사업시행 결과 차량흐름도 원활하면서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어 앞으로도 교통체계가 불합리한 장소에 대해 선진교통체계인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는 기존의 로터리방식에 비해 신호등 설치에 따른 비용낭비를 없애고 신호등 대기에 따른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회전교차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 실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