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제주특별자치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항공대(가칭)가 2017년에 설립되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대 설립은 2012년 한라산국립공원과 2004년 산방산 산불발생시 영암지소에서 제주현장까지 출동시간이 2시간이상 소요되어 초동진화 실패로 아까운 자연자원이 소실된 사례가 있고,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 예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주도 생태계축을 이루는 산림자원들의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판단하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산림청 제주항공대는 제주시 용강동에 소재한 한라생태숲내 산림청 국유지(부지면적 10,000㎡)내에 전액 산림청 국비 72억원을 투입하여 헬기 2대를 격납할 수 있는 건축물(2,450㎡)과 헬기 계류장(5,700㎡)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본 사업은 산림청 항공대에서 직접 수행하며 2015년 3월까지 격납고 신축공사 등 기반시설에 따른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16년 1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제주항공대가 설립되면 산림청 헬기가 제주도에 연중 고정 배치되어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되며, 산림사업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재 운반은 물론 산악 인명구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헬기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 수리비 등을 산림청에서 전액 부담하게 되므로 연중 10억원 정도의 지방재정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