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 온천축제 현장 둘러봐
“예산에서 온천 대축제가 열리는데 학교에서도 적극 동참해야죠”
2014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중고등학교 학교장 18명이 29일 오전 덕산온천 관광지 행사장 일원을 둘러보고 온천축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번 현장 설명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위해 그동안 예산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장과 행사장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동선에 따라 일일이 둘러보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가족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들은 “현장을 둘러보니 그동안 예산군이 온천대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교직원은 물론 학생 그리고 외지에 나가있는 동문들에게 홍보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덕산온천은 전국온천중 유일하게 ‘대지에서 나온 젖’과 같다는 ‘지구유'(地球乳)비석이 있는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가을햇살과 닮은 따스함이 가득한 온천에서 그동안 여러 분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득 채워 갈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그동안 관내 초등고등학교 42개교 9,500여 학생들에게 일일이 온천축제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모집한 결과 4일간 93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