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29일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국내 중소기업 3천16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116.2로 전달(115.9)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7월까지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 8월 들어 첫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121.6) 보다 5.4% 하락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3.1%), 고무?플라스틱제품(1.4%) 등의 생산이 전달보다 늘었고, 금속가공제품(△13.3%)과 자동차(△9.2%)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71.4%로 전달(72.8%)보다 1.4%포인트 하락했으며, 수주와 수익성도 각각 3.9%포인트, 2.7%포인트 하락했다. 수주 감소로 인해 재고는 전달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늘었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국내 판매 부진(47.0%)과 판매대금 회수 부진(23.8%), 영업이익 감소(9.6%) 등이 꼽혔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생산 증가에 반해 가동률과 수주, 수익성 등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연속 하락하던 생산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