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인천광역시는 강화고려역사재단(대표이사 박종기)과 함께 9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고려사 5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두 개의 수도, 하나의 마음(Two Cities, One Story)’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넘어 하나가 되어 민족의 아픈 역사를 함께 넘고 하나의 역사적 기억을 공유했던 개성과 강화라는 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관찰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진전은 고려시대의 수도였던 개성과 전란을 피해 약 40년간 수도의 역할을 했던 강화지역의 고려인들이 남긴 유물·유적과 닮은 듯 다른, 다른 듯 닮은 개성과 강화의 풍경 사진 등 15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1차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10월 7일까지 전시되며, 2차로는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전을 통해 강화·개성을 기반으로 하는 찬란했던 고려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유구한 역사 간직의 의미로 되돌아보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보존·활용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