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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7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악취 근절'을 위한 자연보호협의회 및 환경보전협회, 환경보호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으로 악취를 해소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악취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및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위한 민간단체의 협조사항을 전달한 한편, 지속적인 악취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이강호 환경보호과장은 “악취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도 근절되지 않아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축산 농가와 군, 시민단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청정 함안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