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목포시가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목표를 실현하고, 현안문제인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추진 전담조직 신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담조직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달 자체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민선6기 조직개편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하는 가운데 직원 설문조사, 국소단장 의견청취, 시민사회단체, 노조대표, 실무진과의 대화 등 총 25회에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이번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6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창조’ 실현에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과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안문제인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을 적극 추진할 전담조직인 “산업단지정책실”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관련 기능을 “경제통상과”로 통합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원도심사업과의 명칭을 “도시재생과”로 변경한다.
또한 유사·중복·쇠퇴기능을 통폐합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중앙부처와 연계성을 높이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공원과와 경관사업과를 통합하여 “공원녹지과”를 설치하고, 도시개발과의 업무량 감소를 반영하여 3개담당을 1개담당으로 통폐합하고, 자치행정과의 명칭을 “총무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조직은 본청의 경우 4국 24과에서 4국 23과로 개편, 1과를 줄이고, 줄어든 기구는 도시개발사업단에 이관하였으며, 총 정원은 1,127명으로 변동이 없다.
목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기구 및 정원 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목포’ 창조를 위해 기업유치 및 산단분양 활성화 등에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을 재조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10월중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11월중 시의회에 안건상정,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초 조례규칙을 공포 한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