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 1층 로비를 이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완산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신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23일에는 POP(예쁜글씨)반, 24일에는 캘리그라피반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완산갤러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수강생들의 활발한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로 물론 홍보, 광고, 시화 등 다양한 POP 및 캘리그라피를 접하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 김미자씨는 “내가 만든 작품이 혼자만 즐기는 배움에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전시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부족한 솜씨이지만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고”고 말했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여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으며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