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0일 오전 11시 홍주성역사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4년 제1회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동자, 사용자, 정부, 주민의 대표자들이 모여 지
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동현안 들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차원의 사회
적 대화 기구이다.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김석환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자와 사용자, 학계와 언
론계,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장 등에서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석환 군수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을 수여하고, 노사민정협의회 기능에 대한 설명과 향후 운영방안, 민선6기 일자리공시제
종합계획, 2014년도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노사민정 주체들이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경제 현안에 대한 협의
와 신뢰 구축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행복한 홍
성군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우리 지역 갈등 예방과 해소를 위
해 실질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노.사.민.정이 하나 되어 우리 지역 현실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인적자원개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향
후 노사민정 협력방안 및 고용률 70%이상 달성을 위하여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 협
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