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광역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구, 군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공직자의 리더십과 팔로워십 함양을 위해, 현재 부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특강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 강연의 모티브가 된 책은 ‘술탄과 황제’로, 1453년 비잔틴 제국 함락사를 술탄과 황제라는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 측면에서 파헤친 역사 교양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에게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김형오 전 의장이 오랜 연륜과 경륜을 560여 년 전 세계사에 접목시켜 풀어낼 이야기는 세월호 참사 이후 리더십 실종을 우려하는 이 시대 공직자에게 깊은 공감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동전의 양면과 같음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인생관, 국가관을 듣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