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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만 4세에서 6세 사이 어린이 231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인식제고를 위한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는 예방접종이 무서워 주사를 맞지 않은 피노키오가 세균대왕에게 잡혀 시름시름 앓다 제페토 할아버지와 호호주사의 도움으로 구출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마술쇼도 곁들여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4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추가 예방접종(DTaP5차, IPV4차, MMR2차, JEV4차)이 필요한 시기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감을 줄이고 예방접종의 고마움을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