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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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전기사용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전기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생계가 어려워 재난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131가구로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에서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노후된 전기설비와 전등,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의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단독감지형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
점검결과 노화되거나 불량한 것으로 판정된 설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보수를 실시함으로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점검과 함께 재난사고 예방 및 가정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서비스는 재난취약 가구에 대해 사전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 감전 등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 사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120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