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파크 용역 보고회모습
홍성군이 홍주종합운동장 인근 체육시설 부지 확장과 인근 소나무림을 활용한 체험프로
그램 위주의 스포츠파크 조성 추진을 검토 중이다.
홍성군은 24일 오전 9시 김석환 군수, 류순구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
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종합운동장 군계획시설 결정 변경 및 스포츠파크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군 계획시설 결정 변경을 통해 홍주종합운동장 인근 체육시
설 부지를 확장하고, 체육시설 건립, 공원시설 조성 등을 추진해 군의 장기적 성장과 군민
의 생활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확장부지에는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외에, 클라이밍센터, 잔디광장, 다목
적그라운드, 산책로,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홍주종합운동장 북측 군유지를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
한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인근 홍주종합운동장 등 기존 체육시설과 기존 탐방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파크 조성 방안이 보고됐다.
도입시설로는 캠핑장, 삼림욕장, 힐링트레일, 산악레포츠 시설, 서바이벌 게임장 등이 검
토되고 있다.
한편 이번 용역은 내년도 3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