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부산시는 올해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조사기간을 운영한다.
일제조사기간에는 기존 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된 복지돌봄신고센터, 복지통장 4,500여 명, 읍면동 민관협의체 210개소가 참여하고,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중점 발굴하게 된다.
12월 집중발굴을 통해 발견된 어려운 가구에 대해 민관지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조사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특히 가구 구성원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독거노인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수급자로 보호하거나 민간후원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내년 1월부터 일부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소득기준 등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인 ‘갈매기 희망돌봄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등 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사례관리지원 대상자로 분류해 해당 서비스를 적극 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이 없는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 간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낼 수 있도록 발굴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전하고, “복지담당공무원, 민간복지관계자 및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지 않도록 함께 발굴하고 찾아주도록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