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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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의 지속된 폭설 속에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오서산 명대계곡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귀학송(육소나무)이 흰 눈과 푸른 솔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 10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된 귀학송은 둘레 5.5m, 높이 25m 정도의 한 뿌리에 여섯 가지가 있어 육소나무라고도 한다.
귀학송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동생 이산광(1550∼1624)이 낙향하여 심었으며, 수령(樹齡)은 400여 년으로 전해진다.
이산광이 소나무 주변에 정자를 지은 뒤 학(두루미)이 많이 날아와서 정자 이름을 귀학정(歸鶴亭)이라고 하였는데, 이후 주변 소나무에도 학이 모여들여 귀학송으로 일컬어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