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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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처럼 오르막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도깨비 도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차량의 기어를 풀어놓으면 스스로 오르막을 올라가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화제의 도로는 대구미술관 앞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주변 50m 정도에 위치해 있다.
이 도로는 대구미술관 셔틀버스 운전기사가 지난 9월 도로 위에서 우연히 차량을 세워뒀다가 차가 저절로 오르막을 올라가는 것을 보고 발견했다.
대구미술관은 12일 이곳에서 셔틀버스와 물병 등으로 현장검증을 하고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처럼 오르막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도로라고 밝혔다.
신비한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이곳은 실제로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가량의 내리막길인데 약간 굽은 주변 지형 때문에 오르막으로 보이는 착시현상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대구미술관 문현주 홍보마케팅담당은 “여러 차례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 도로도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와 같이 착시현상이 있다.”라면서 “재미있는 현상이지만 이곳 주변에는 주차를 하여 차량 파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