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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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역 내에 산재돼 있는 재활용업체를 집적화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생곡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12년 특화단지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6월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달부터 재활용업체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의 부지조성을 지난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하고, 산업용지 분양·공급을 11월 30일 완료했다.
자원순환특화단지는 강서구 생곡동 일원(생곡지구 내)에 총 4,47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15,447㎡ 규모로 조성된다. 금속원료재생업과 비금속원료재생업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산업용지 총 공급면적은 74필지 301,819㎡로 이중 59필지는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됐고 나머지 15필지는 일반분양을 했다.
한편, 부산시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안정적 일자리 1,137명, 임시적 일자리 2,510명 등 총 3,6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특히, 신규창업·기존 업체 확장 이전 등으로 발생하는 신규일자리도 426개나 되는 등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사업으로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말 대부분의 재활용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재활용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