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전주덕진공원을 대표 문화생태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논의가 전통문화관광다울마당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전주를 품격있는 전통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관광다울마당 관광분야와 전통문화분야 소위원회를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소회의실에서 잇따라 개최하고 전주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 방안과 전주 전통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정책대안 발굴 등을 협의했다.
전주시는 지난 달 민.관.산.학 협의체인 전통문화관광다울마당(공동위원장 이재운.최영기 전주대 교수) 발대식을 갖고 전통문화와 관광분야 소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기로 했다.
전통문화와 관광분야 소위원회는 전통문화의 경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전주 전통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정책대안 발굴, 전통문화분야 각종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되며, 관광분야에서는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및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원도심 도시관광활성화사업,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소위원회에서 전통문화 분야는 2015년 추진예정인 전통문화도시육성 용역 과업지시서와 2015년 전통문화도시 주요사업,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도심 문화예술마을 조성 추진방향 정립, 문화 축제?행사 개선방안 등 5개의 안건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관광분야에서는 전주 대표관광지로 선정돼 향후 10년 동안 추진되는 덕진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덕진공원 경관개선사업,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원도심 도시관광활성화 방안,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에 관한 사업발굴 및 추진방향 등의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 대표관광지로 선정된 덕진공원을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대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덕진공원의 대표적 명소인 덕진연못에 대한 관광매력물 만들기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열린 관광분야 소위원회에서 최영기 공동위원장은 “덕진연못과 동물원을 포함한 약 100만평의 덕진공원을 10년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울마당 관광분야 소위원회가 전주 관광발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 덕진공원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방향성 및 포인트 개발, 컨설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