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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연말부터 상평동 무림페이퍼 앞 남강 일대에 조성한 생태습지구간의 둔치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남강을 연결하는 다리 모양의 흙 제방길이 조성되면서, 혹시 통행용 다리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괜한 오해를 사고 있다.
해당 지역은 도시계획상 교량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이같은 주민들의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도시계획상 교량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보니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면서 “기존의 생태습지구간에 둔치 조성을 위한 공사와 자전거 도로 개설을 위한 작업이 병행되어 이뤄지고 있으며, 다리처럼 보이는 제방은 작업차량의 진출입을 위해 임시로 조성한 것으로 공사가 끝나는 상반기 안으로 원상복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