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부산시는 청년층 고학력자 실업해소와 대학생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250명을 대상으로 ‘2015년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채용을 약정하고 채용을 전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대학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등 훈련기관에게는 훈련비(시간당 단가 6,500원)와 대학생들에게는 월 80% 이상 출석시 훈련수당(100% 출석 20만 원, 90~99% 출석 17만 원, 80~89% 출석 1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7개 지역 대학 18개 학과 385명이 신청했다. 시는 제안서 검토를 통해 7개 대학(부산경상대, 경남정보대, 동부산대, 동명대, 동주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13개 학과 250명을 지정해 빠르면 3월부터 학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훈련은 250시간 이내로 채용약정기업이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소정의 훈련을 수료하고 B+ 이상의 학점 취득자는 사전 채용약정기업에 취업으로 연계된다.
박우근 부산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취업역량과 현장 감각을 향상시키고 취업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