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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갓난 아기를 데리고 장호원읍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한 장호원 소재 이황리에 거주하고 있는 송씨 부부는 유아 내의 1벌을 선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함께 선물을 건넨 읍장(김웅제)과 주민자치위원장(박동순)은 두 부부에게 축하의 말과 취지를 간단히 전해 의미를 알려 주었다.
이에 A씨 부부는 “소중한 첫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방문하긴 했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고보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답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공무원들과 여성민원봉사대 그리고 민원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은 박수를 쳐 주며 축하를 해 주었다.
본 재능기부 나눔사업은 평생학습동아리 ‘손깍지(회장 용금주)’에서 학습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올해 2월부터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부모에게 축하 선물로 유아 내의를 전달한다.
한편 ‘손깍지’는 장호원 주민자치학습센터내 학습자 동아리 모임으로 14년부터 결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고 회원은 16명이다. 또한 해당 재능기부 나눔사업 수혜는 장호원에 거주하는 주민에 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