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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에서는 벼 재배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반복적인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벼육묘 실패사례집’을 발간하고 관내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사례집에는 지난 한해동안 현장지도를 통해 주로 발생되었던 육묘실패사례를 수집하여 주요사진과 함께 발생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특히, 벼 육묘기간은 재배기간 중 주변환경에 가장 민감한 시기로 20년 이상 숙달된 농업인들도 가끔 실패를 경험하는 시기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약25,000장의 육묘를 알선해 주었으며, 해마다 약 8천만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례집을 통하여 군산쌀의 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공동육묘장 담당자들과 농업인 교육시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더 이상 실패하지 않도록 벼육묘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