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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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65일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평일 밤 12시까지 안심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 어린이병원에 기존 2개소 외 동구 좌천동 일신기독병원을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365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소아과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야간·휴일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이용하는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경감하기 위해 ‘14년 9월부터 도입됐다.
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야간진료 의료기관 운영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업 공모에 전국 8개소 중 부산지역 사업 신청 의료기관 2개소(부산성모병원, 온종합병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에 따르면, ‘14년 9월부터 12월까지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부산성모병원과 온종합병원의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총 12,647명의 소아환자를 진료했으며 응급실 이용 대비 환자 1인당 약 2만3천원, 총 2억9천만원의 진료비 경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을 통한 소아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구 좌천동 일신기독병원을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3월 16일부터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진료를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의료기관 접근성 및 생활권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달빛 어린이병원별 맞춤형 홍보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성과 및 시민 요구도 등을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