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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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대구에서는 전국 최대의 실내 화훼 전시회인 “대구 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꽃과 생활의 앙상블’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꽃박람회는 2010년부터 화훼작품 전시와 플라워경기대회를 통해 작품수준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박람회 관람객 대부분이 대구·경북 인근 주민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구컨벤션관광뷰로와 협력하여 대구 전시회 최초 ‘꽃박람회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더욱이 ‘꽃박람회 여행상품’은 대구의 유명 관광지인 동화사와 대구사격장을 연계하며 여행 단가를 낮추고, 탄탄하고 수준 높은 꽃박람회 관람을 여행 코스에 추가하며, 알찬 구성으로 전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여행상품 개발로 기존 농업관광이 수확·가공체험에 치중된 한계서 벗어나, 양질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며, 향후 화훼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비즈니스 투어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다른 전시회에서도 추가적인 연계 상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전시컨벤션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본 여행상품은 3월 중순부터 전국 여행사를 통해 본격 판매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