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부산시는 도심지내 방치된 자투리공간에 시민(지역주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꽃과 나무를 심는 정원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일반주택지역이 밝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으로 조성되는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길 가드닝 운동’은 시민들이 생활권내 자연에서 건강을 찾으려는 욕구 증대를 충족시키고, 도심지내 소외된 자투리 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미는 일종의 사회운동이다. 시내전역 마을 빈공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조사를 한 후 총사업비 200백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우선, 서구 등 7개 구·군 10개소의 주택가를 중심으로 사업추진 예정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지역주민, 단체 등)은 해당 구·군 녹지 관련부서에 신청 및 상담하면 된다.
해당 구·군 녹지 관련부서에서는 대상지의 적합성 여부를 거쳐 설계자문 및 자재(꽃, 나무 등)를 지원하며, 신청대상자는 여건에 적합한 형태로 꽃길조성 또는 자투리땅 녹화 등으로 조성하고 지속적인 경관유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한다.
시는 주택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게릴라 가드닝’을 보완하여 꽃과 나무를 지원하는 형태의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골목길 가드닝 운동을 통해 생활권내 마을마다 밝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