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는 3월 19일 부시장(김양원)주재로 민방위상황실에서『친기업사랑 1인2사 후견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관과소 읍면동장 및 주무계장 총 140명의 기업후견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 군산시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설명회와 봄철산불방지 대책 관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실물경기 침체와 수출 및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50인 이하 280개 중소기업체에 대한 후견공무원인을 지정하여 해당 기업체를 방문, 각종 애로사항 해소 및 사기를 진작함으로서 기업활동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협력자·지원자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후견공무원이 기업체 방문 시 권위적이거나 형식적인 방문을 탈피하여 기업지원센터 운영, 산단 출퇴근버스 지원, 청년․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구인․구직개척단 등 기업들이 알아야 할 주요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와 해당 기업체 방문 시 규제개혁 개선 불편사항에 초점을 두고 의견을 청취할 것을 부탁했다.
『친기업사랑 1인2사 후견인제』는 기업활동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협력자·지원자 역할 수행으로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은 물론 불편․불필요한 규제사항을 청취하여 군산시가 ‘기업도시 고도화’로 안착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로서 후견공무원들이 청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개혁 등 접수한 민원사항은 관련부서를 통해 처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관련 최근 건조기간이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관과소 읍면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특별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고
대형 산불이 노령자의 농산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에서 비롯되는 점을 인식하고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