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현대경제연구원과 코오롱베니트가 빅데이터 분석(Big Data Analytics)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전략적 제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대경제연구원 하태형 원장, 코오롱베니트 이호선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지식공유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제휴는 빅데이터가 성공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초기 빅데이터 방향성 정립부터 솔루션 구현까지 전문업체들의 협업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시작됐다. 본 제휴에 앞서 양사는 약 6개월 동안 공동 TF 활동을 통해 분석 방법론을 확립하고, 분석사례 리포지토리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 협업을 위한 준비를 수행했다.
현대경제연구원 하태형 원장은 “종래의 빅데이터가 기대에 비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보다는 데이터 자체에만 열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코오롱베니트와의 제휴를 계기로 현대경제연구원이 가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분석능력을 코오롱베니트의 솔루션과 분석 경험을 결합하여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이호선 대표이사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분석방법론을 바탕으로 컨설팅-솔루션-분석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의료/제약 산업에 역량을 우선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공장까지 그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