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다음달로 예정된 무상급식 중단에 항의하며 하동군에서 등교 거부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다른 학교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여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학부모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하동군 소재 쌍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등교할 시간이지만 교실은 텅 비어 있다. 이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학부모들이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등교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부모님과 도시락을 먹으며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에 항의했다.
하동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대부분의 초, 중, 고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이 시작됐다. 또, 2011년부터는 고등학교의 수업료도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등 사실상 무상 교육을 하고 있다.이렇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반발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학부모들의 반발은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하동 묵계초등학교도 다음 주부터 등교 거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무상급식 지원이 중단되는다음 달부터 함양과 함안 등에서도 급식비 납부 거부와 집에서 점심 먹이기, 도시락 싸 보내기 등 다양한 움직임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무상급식 중단 대책 마련을 위한 경남도민 대토론회에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한 것은 참으로 큰 실수를 했고 국민을 모독한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