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3월 25일(수)에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계절 김치 만들기”사업을 세광교회의 식당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의 일환인 “사계절 김치 만들기”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그간 다양한 기관에서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였으나 주로 동절기에 소량으로 지원되어왔다.
이에 은평구는 독거노인에게 식생활의 필수품인 김치를 사계절 동안 지원하여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김치를 직접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김우영 구청장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였으며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총 500명에게 전달된다. 해당 사업은 분기별로 진행 한다.
이 밖에도 은평구는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강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V리모컨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헬로 안부알리미서비스, 독거노인의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야쿠르트 배달원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야쿠르트 지원 등이 있고 생신날에 케익 떡을 전달하고 있으며 민간과 직원이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1:1:1 안부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