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취지와 함께 식품 보관 및 섭취에 대한 설명으로 신규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임산부 등록과 구강관리 및 저염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 취약 가능성이 있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구의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임신․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6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1년간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월 1회 이상 다양한 주제의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관련 평가를 병행 실시해 영영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지난해 빈혈개선율이 65%에 이르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유익한 영양교육을 통해 신규대상자의 관련 지식 및 영양자조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