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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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쉽게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봄나물의 중금속 오염을 조사한 결과, 도로변 등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이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 주관으로 대전시 및 5개구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도로변, 하천변 등 중금속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채취한 쑥, 냉이, 민들레, 씀바귀 등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봄나물 7종의 납과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야생봄나물 20건 중 10건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하였으며, 납은 쑥 등 4종 8건으로 천변, 도로주변, 공원에서 0.3~1.1ppm으로 초과 검출되었으며, 카드뮴은 쑥 1종 2건으로 천변과 도로주변만 0.4ppm으로 초과 검출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도심 도로변이나 하천변 등 중금속 우려지역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채취하여 섭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가로변 유실수 등 중금속 오염우려가 있는 먹거리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