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이 먹는 물 수질검사 때 실시 중인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먹는 물 수질검사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시험의뢰서를 접수한 뒤, 시료를 채취해 대전에 위치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도입 이후 시료 제출은 홍성에 위치한 도 가축위생연구소 본소나 공주·아산·부여 지소 중 가까운 곳에 접수하면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화요일 도 가축위생연구소 본소 및 지소에 접수된 시료를 수거,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게 된다.
시료를 운반할 때에는 변질이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4℃ 이하 전용 냉각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민원인들의 먹는 물 수질검사 의뢰 시 시료 채취는 세균 검사용의 경우 멸균 용기를 사용하고, 이화학적 검사용은 경질 유리용기나 폴리에틸렌(PE) 용기를 5회 이상 세척 후 사용해야 하며, 채수는 수도꼭지를 화염 멸균하고 3∼5분간 방류해야 한다.
도가 올해 목표로 잡은 먹는 물 수질검사는 모두 400건으로, 3월 말 현재 검사는 31건(7.8%)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대전 소재 도 보건환경연구원 방문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먹는 물 시료 수거 검사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한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도 가축위생연구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환경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전국 분석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소는 또 지난달 25일 내포신도시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