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지난해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한 사람이 낸 영업이익은 얼마나 될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25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30대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평균 5,956만원으로 집계되었다.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절반이 채 안 되는 48%(12개사)였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 SK종합화학으로 1인당 3억 2,970만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 한국가스공사(2억 8,010만원), ▲ 대우인터내셔널(2억 7,999만원), ▲ 현대모비스(2억 3,722만원), ▲ 삼성전자(1억 4,012만원), ▲ 포스코(1억 3,146만원), ▲ 신한은행(1억 1,764만원) ▲ 현대오일뱅크(1억 915만원) 순으로 억대의 이익을 냈다.
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은 평균 1조 2,400억원으로, 2013년 영업이익(평균 1조 8,506억원)보다 약 6,107억원 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을 살펴보면, ▲ 삼성전자가 13조 9,25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 현대자동차 (3조 7,355억원), ▲ 포스코 (2조 3,500억원), ▲ 현대모비스 (1조 9,139억원), ▲ 신한은행 (1조 7,341억원), ▲ 한국전력공사 (1조 6,737억원) ▲ 기아자동차 (1조 4,346억원), ▲ 국민은행 (1조 4,052억원), ▲ LG화학(1조 1,331억원) 순으로 억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연속 흑자를 낸 기업들 중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 한국전력공사로, 2013년 2,630억원에서 올해 1조 6,737억원으로 무려 536%나 상승했다.
뒤이어 ▲ 우리은행(3,449억원→8,709억원, 152%), ▲ 대우인터내셔널(1,390억원→3,469억원, 150%), ▲ 삼성물산(2,657억원→5,276억원, 99%), ▲ SK네트웍스(1,388억원→1,844억원, 33%), ▲ LG디스플레이(7,536억원→9,848억원, 31%) 등의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낸 기업은 20%(5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