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한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번 축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개회식은 15일 오후 5시 30분 주경기장인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각종 대회 준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축전을 개최하는 이천시를 비롯해서 경기도축전준비단 등 관계 기관들이 지난 9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 관계자들은 도청 상황실에 모여 회의에 참여했고, 나머지 기관·단체장들은 일정과 시간 등을 고려하여 화상회의 방법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이천시를 포함해 경기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총 56개에 이른다. 이 중에는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그리고 시범종목 10개가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32개의 종목이 주 개최지인 이천시에서 치러지고, 나머지 종목은 체육시설 여건 등을 감안하여 경기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참가 규모는 17개 시,도를 대표할 선수와 임원 그리고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약 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한일 스포츠 교류 차원에서 일본 생활체육 선수 200명도 축구,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에 걸쳐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을 포함해서 6개국 재외동포 150명도 배구, 야구 등 10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내국인 선수 뿐 아니라 재외동포 선수들도 대규모로 참가하는 만큼 이번 대회는 한 민족 생활 체육인의 최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조병돈 시장은 “지금은 모든 축전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 “이천시를 찾는 손님들의 손발과 안전을 맡아 줄 자원봉사자 모집이 끝났고, ‘대축전 범시민후원회’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천시는 여러 가지 대회와 축제를 치루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상당히 축적해 왔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