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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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개화기에 맞춰 꽃가루의 안정적인 수분, 수정과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기관의 개화기 예측에 따르면 배와 복숭아의 만개기는 평년보다 2~5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해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크고 작은 저온피해가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선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배의 경우에는 다른 품종의 꽃가루가 수분되어야 결실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꽃가루를 많이 가지고 있는 수분수가 필요하다.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표 품종인 신고는 꽃가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인공수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과수 꽃이 만개하기 전에 1/3정도의 꽃을 채취해 가져오면 꽃가루은행에 구비된 약채취기, 약정선기, 개약기, 화분정선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엔 화분의 발아율 검정도 같이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