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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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만남&결혼 상담위원 양성 및 운영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5월 30일까지 만남&결혼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미혼남녀에게 올바른 결혼가치관을 교육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적적 마인드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두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맘맘맘부산〕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6월 상담활동에 필요한 결혼상담학 등 관련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위원으로 위촉돼, 7월부터 온·오프라인 상담 및 기업체, 대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파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상담위원은 미혼남녀의 소통과 만남, 결혼 및 부부애 증진, 출산지원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20~40대 미혼남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방문상담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은 부산시 홈페이지 ‘만남&결혼 상담’ 게시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30인 이상의 대학교·기업체·기관 및 단체는 상담위원의 파견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젊은 세대의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견우직녀 페스티벌’도 오는 5월을 시작으로 연4회 개최할 예정이다”라면서, “일·가정의 양립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출산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