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를 대상으로 마을 평가를 실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평가는 2년 주기로 실시되며, 금년도는 봉강 덕촌마을, 진상 백학동마을, 다압 메아리마을이 그 대상이다.
평가내용으로는 △운영체계의 적정성 △시설안전 수준의 적합성 △서비스 수준의 적합성 △사업의 성과 △등급의 유지·향상 노력으로 총 5개 지표(100점 만점)다.
1차 평가는 평가대상마을을 지자체에서 정량평가를 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분석을 한 후 우수마을(80점이상), 발전가능마을(80점미만∼60점이상), 미흡마을(60점미만)로 분류하게 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마을은 도농교류 활성화사업(홍보 및 관광상품화, 자원 개발 지원 등) 추진 시 인센티브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미흡마을은 2차 평가(농식품부 등 5개 기관·단체의 평가)를 거쳐 차년도 재평가 및 관리제외 된다.
한편, 작년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된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은 금년도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농촌체험휴양마을 사후관리지원)으로 사업비 100백만원이 지원되어 예절체험, 서예, 짚풀공예 등 체험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