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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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그동안 신분제(학년제)로 부과하던 시내버스 요금을 연령제(생년월일) 기준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지역별·교통수단별로 상이하게 부과하는 요금 할인 기준을 통일하고 또 ‘청소년 복지 지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청소년 할인 규정과의 일관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학년이 바뀌는 시기인 3월 1일을 기준하던 것에서 이용 승객의 생년월일에 따라 정해진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준 연령을 초과하더라고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교통카드사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충전소에서 생년월일로 등록하여야 가능하며, 신분증 등을 제시하여야 한다.
울산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서울, 부산 등 대다수 시도의 부과기준과 동일하게 되어 부산, 양산 등 인근지역 통학 학생들의 요금수수 혼란도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기 졸업자 등도 나이에 맞는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타 수송시설 및 문화시설과 일관성 있는 요금수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세부변경내용
- (현행) 신분제 ⇒ (변경) 연령제(생년월일 기준)
- 연령기준 : 어린이(초등생) 만 7세 이상~만12세 이하
청소년(중고생) 만13세 이상~만18세 이하
성 인(일반인) 만19세 이상
※단, 기준연령을 초과하여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자는 할인적용
- 시행일자 : 2015. 5. 15(금) 00:00~(첫차부터 적용)
■ 어린이‧청소년 할인카드 등록 방법
- 첫 충전 후 10일 이내 카드사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등록하여야 함
- 미등록 시 10일 경과 후 일반(성인)요금으로 차감
- 10일 경과 후 등록 시 할인요금은 2~3일 후 적용
- 교통카드 할인등록 문의 : 마이비‧캐시비카드(1644-0006, www.cashbee.co.kr),
티머니카드(1644-0088, www.t-mon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