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더 이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둬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국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전직 의향’설문을 시행한 결과 75.2%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인 대다수가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IT·인터넷’ 종사자의 경우 전직 의향이 무려 93.5%에 달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서비스(79.7%), △영업관리(79.5%), △경영·사무(76.0%), △생산·제조(73.9%), △특수·전문직(72.7%), △디자인(69.2%), △유통·무역(68.6%), △미디어·홍보(68.4%), △연구·개발(68.2%), △기타(65.0%)순이었다
직급 중에서는 과장급(84.4%)이 가장 높았고, 이어 △사원급(78.8%), △관리자급(76.7%), △인턴급(65.2%), △대리급(64.9%) 순으로 전직 의향을 내비쳤다.
옮기고 싶어하는 직종 순위 ‘특수·전문직’이 19.5%로 1위를, 근소한 차이로 ‘경영·사무’(18.1%)가 2위에 오른 가운데 ‘특수·전문직’ 선호도는 여성(23.2%)이 남성(14.7%)보다 약 10%, ‘경영·사무’ 역시 여성(20.2%)이 남성(15.5%)보다 5%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순위는 △서비스(9.8%), △미디어·홍보(7.2%), △디자인(6.4%), △IT·인터넷(6.4%), △유통·무역(6.2%), △연구·개발(5.9%), △생산·제조(5.7%), △영업관리(3.8%)로 이어졌으며, ‘기타’ 응답은 11.0%였다.
해당 직종을 선택한 이유에는 ‘원래부터 관심 있던 직종이어서’가 43.5%로 1위에 꼽혔으며, 이와 함께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9.3%),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18.9%), △현 직종보다 잘할 수 있어서(14.3%), △현 직종보다 사회적 인식이 좋아서(4.0%)가 있었다.
한편 ‘원래부터 관심 있던 직종이어서’가 가장 도드라진 직종은 ‘디자인’(78.1%)과 ‘미디어·홍보’(71.1%) 분야였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영업관리’(40%)와 ‘생산·제조’(34.5%)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